'젊은이의 패기' -김광진 의원
'내가 이자리에서 혼란을 주고 있다는걸 국민들 혹은 더민주 의원이라고 불리우는 더럽고 냄새나고 하찮고 약해빠진 것들은 전혀 모를거다..ㅋㅋㅋ' -문병호 의원
"우리의 주인이신 국민께..." -은수미 의원
"국정원이 저지른 죄를 읽어드립니다" -신경민 의원
"시발단... 돈받고 나쁜짓하면 안됩니다" -강기정 의원
"대통령이면 다야?" -김용익 의원
"???님? 지금이 국가비상사태라면서요? 근데 왜 손으로 하트모양을 그리고 계셔요?" -배재정 의원
"우리 오빠는...." -전순옥 의원
"이시대의 참 필리버스터인..." -정청래 의원
"내가 이걸 꼭 해야돼? 말아야돼?..." -최규성 의원
"내가 지금 나쁜년이지만, 수사과장시절 국정원한테 쌓였던게 많았거든요?" -권은희 의원
그
것
은
필(홀)리버스터
주연: 발언대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 전부.... 그리고 와우의 회드보다 훨씬 높은 힐량을 보유중이신 이석현 부의장...etc
조연: 발언대 나서는 국민(부)의 당 일부, 훼방놓는 새누리당(이라 쓰고 국가범죄조직이라고 읽는다) 악질 의원들...
그냥 퍼 잘 정의화 의장, 정갑윤 부의장...
단역: 고생하고계시는 속기사들, 방청객들...etc, 그리고 어딘가에서 책상을 두드리고 있는 ???
힘겹게 싸우는 대한민국 야당국회의원들의 눈물겨우면서
속이 시원한 외침!
인강을 뛰어넘는 의원들의 명강의!
이번 주말엔 극장에서 영화보는거 대신
집에서 국회방송 틀어놓거나 유튜브에 들어와 이들의 강연을 듣고계실거쥬?
과자/빵/치킨or피자/맥주/손수건/박카스/담배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