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갤에서 본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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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의 3가지 파국 시나리오
그 시나리오는 이렇다.
하나는, 후쿠시마 원전은 수소폭발에 멜트다운에, 1호기~3호기까지 보강공사를 하지도 못했다. 지진이 오면 얼마나 견딜지 계산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진도6이상이면 꽝일거다.
두번째, 이게 가장 확률이 높을 거라는데, 냉각장치 파이프가 응급 조치한 일시적인 것들이다. 쇠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다. 그러니까, 이런게 어디든 뚫리면, 거의 끝장일거다.
세번째는 1호기, 2호기, 3호기 멜트다운이 격납용기 밑을 뚫었으면, 차이나신드롬인데, 안 일어났을거란 확증이 없다. 그러니까, 그게 지하수에 닿으면, 단번에 수증기 폭발한다.
위의 어느 한가지가 일어나도 후쿠시마 원전 전체의 방사능 양이 체르노빌의 85배(최소) ~ 170배이다. 그렇다는건, 일본부흥은 불가능하다. 몇 백년간, 일본 전국토 및 한국, 중국 포함해서 몇천km 범위가 거의 끝장이다.
그러니까, 이걸 전달하려고, 나는 4월에 후지무라 관방장관, 타니가키 자민당총재, 호소카와 전수상 등을 만나서, "시급히 할 일은, 국제적 독립평가팀을 조직하고, 거기엔 핵과학자 외에도, 건축학, 지진학까지 최고 과학자들로 구성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국제적 독립평가팀을 조직하는 게 첫걸음이다.
냉각시스템 파이프에 구멍이 나도, 지진이 와도, 수증기폭발해도 끝장이다. 이건 공갈이 아니라, "파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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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삿뽀로 "방사능에 의한 후쿠시마 애들 건강피해" 심포지움 中 - 마쓰무라 아끼오(전UN직원)
지갤이 출처...
내륙에 큰 지진 났다길래
플라스틱... 괜찮을까요...
아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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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휴- 내륙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