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의 전국구에서 김종인 체제로 들어온 더민주에 대해 어느정도 좋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좌우의 날개가 이제야 균형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더민주의 강한 야성 날개에 김종인 체제로 오면서 우편향쪽 날개가 보강되면서
양쪽이 서로 강해져서 그나마 나아지고 있다고 평한걸 들은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야성쪽 날개를 통째로 잘라버려?
날개 한쪽만으로 열심히 펄럭이면 날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현실은 좌우 날개 중에서 한쪽이 뜯겨나가면 그냥 참사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짓을 했네요
공심위 지들은 그래도 이길 거라고, 오히려 뜯어내야 이긴다고 생각하겠지요
한가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비행기 사고는 발생확률은 극히 적고, 동체착륙 등의 문제에서는 생존율이 좀 있지만
날개가 파손되는 등의 문제로 벌어진 케이스에서 생존율이 0%, 시신 수습조차 불가능한 사례가 부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