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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고 복잡한 심경입니다
게시물ID : sisa_68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4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0 23:39:42
이따위로 개판을 칠 정당이였으면
저는 정감마켓 정책응모를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랬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로 당이 바뀌어간다는 희망이 보였으니까 선택했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광징어를 재선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1년 전부터 당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지만 도와주고 싶었죠
그러는데 참나... 이 꼬라지를 보니 내가 뭐하려고 가입을 했나 하는 후회가 많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무서운건 광징어가 겪고 있는 수난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입니다
누구 때문이냐고요? 어떤 아줌마 덕분에!


그리고 정말로 당이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느낀게
누가 마포를 야당 강세지역이라고 합니까? 마포는 정청래의 역량이 원래 새누리 강세를 압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겁니다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청래가 저렇게 지지받는거 보니 정청래 없어도 되겠네?" 라는 생각이라도 했습니까?
그대로 해보십쇼 아주 볼만할 겁니다


그리고 김종인에 대해서는... 솔직히 떨떠름했습니다 그가 경제민주화를 외쳤던 어쨌던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했던 것도 그렇고
이후에 행적이 노무현을 끌어내렸던 구태정당의 비례대표로 들어갔던거
그러다가 새누리당에 들어간거 그런거 솔직히 거부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대표가 삼고초려를 해서 데려왔던 것과 불만은 있지만 그래도 뭔가 바뀌고 강해지는거 같아서
참고 응원할건 응원하자 라는 생각으로 좋아했습니다
좋은 정책을 발표할 때는 정말로 좋아했고요

그러는데 이게 뭡니까... 그렇게 전권을 달라고 했으면 본인이 권력을 필요할 때는 휘둘러야지
오늘 이 난리가 나고 자정이 되가도록 아무 말도 없는건 무슨 짓입니까?
이럴려고 전권을 달라고 했습니까?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면서 일명 집토끼인 기본 지지층의 표를 모두 이탈시킨다?
경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기본자금이 붕괴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를 리도 없을텐데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스스로 힘줄 끊고 척추 부러뜨려놓고서 승리하기를 바랍니까?"


그리고 이 사건의 핵심인 모 아줌마는... 내 말을 안할렵니다
제발 좀 사라지세요 수없이 많은 사람들 잡아먹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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