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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민중' '궐기' 란 단어가 불편한가
게시물ID : freeboard_1186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더
추천 : 1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5 20:51:06
민중 궐기 란 단어는 평소 사람들 사이에서 쓰이지 않는 단어 입니다.

시위 라는 흔이 쓰는 단어가 있음에도 왜 궐기 라는 단어를 굳이 쓰는 걸까요. 

물론 궐기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중대함을 고려하면서 해봤을때도요.


이는 마치 특정 종교에서 쓰든 단어들이 일상생활에서는 쓰이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종교에서도 신도들 주도로 특정 단어들을 써가면서 교리를 전파하는 것처럼

민중 궐기 란 말을 들었을때 배후세력이 있을꺼라고 괜히 짐작을 하게됩니다.


그 한 예로 민중 궐기 또는 한국 시위에서만 볼 수 있는 춤과 노래 입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시위 현장에 민중 노래와 율동이 있습니다.

민중 노래와 율동은 누군가에의해 가르쳐지지 않고 연습을 하지 않으면 즉흥적으로 하기 힘든 것입니다.

시위현장에서 무대에서 일정한 동작에 맞춰 춤을 추고 민중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여기가 교회인지 시위현장인지 혼란스럽습니다.

한국 문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색합니다.


즉 시위의 목적이 사람들의 의사를 표현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함 일때, 이런 배후세력에 조종당하는 시위는 없어져야합니다. 
출처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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