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더민주가 혁신을 하면서 정의당과의 연대를 시작한 이유는 더민주+정의당 연대로 새누리당의 과반을 저지하기 위함이였죠
그런 과정에서 더욱 힘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면 적의 기술이라도 필요하다고 해서 김종인이 들어오는걸 눈감고 그자가 한 것 중에서 효과가 있다 생각한건 환영하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본인의 단단히 잘못된 착각과 아집에 누가 펌프질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들러붙은 모 버러지들이 가세한 결과 이들의 합작품으로 정청래가 짤려나가고 전병헌이 짤려나가고 이제 이해찬을 짜르겠다는 분위기네요
김종인은 아주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고 그걸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있습니다
1. 정청래와 전병헌이 당선되었다고 마포을과 동작갑은 원래 야당의 무덤이다. 2. 이 당의 기반이 노무현을 사랑하는 유권자라는 것. 3. 종편의 논리대로면 더불어민주당은 살아있어서는 안된다. 이유는 더민주의 의정활동이 그들의 태생 문제를 지적하기에.
이 셋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모습 이걸로 모든 일이 벌어지고 있고 더욱 끔찍하게 전개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기에 평소부터 문재인과 실체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불분명한 친노 낙인찍기를 신나게 해오던 민집모가 이때다 하고 본격 활보하면서 상황은 더욱 개판 그리고 예전에 이작가도 하던 말인데, 아직도 조중동 보고 정치하냐? 걔네들 말대로 착착 하네?
이놈들의 마지막 목표는 이 당의 기반인 당원들을 제거하려 드는 것일 겁니다 지금 온라인 당원들, 권리당원 중에서도 자기 의지로 활발해진 당원을 원치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한때는 망명정부 같은 거라고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도 구체적인 방법이나 그걸 제안하고 실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이 당 더불어민주당은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최소한 한가지 확실한건 어떤 의미로든 노무현을 사랑하고 계승하고 뛰어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제발로 걸어들어와 모인 당입니다
친노패권주의 개소리 지껄이면서 탄압하는 놈들은 이 당의 주인을 부정하는 겁니다 점령군 정도가 아니죠 인종청소를 하겠다는 놈들이지요
요 며칠간 제가 쓰는 글에 지금 이 꼬라지는 조폭들의 꼬라지와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조폭정치라는 말을 썼습니다 제 사견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을 확실히 표현하죠 저놈들은 조폭들이나 하는 짓을 우리에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조폭들이 부당하게 침략해서 우리를 파괴한다면 맞서 싸워야지요
어떻게 싸워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놈들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사라지는 방안은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꿈꾼 당을 되찾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진정함이 묻어나는 신념과 올곧은 비전으로 당당하게 연대해서 이기고 싶거든요 방법은 모릅니다 하지만 싸울 겁니다 키보드 치는 것에서부터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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