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온 지 3개월째 혼자만 지내다가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한국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말은 잘 안통하지만 처음 사귄 동갑내기친구라 정말 반갑네요! 근데 이번에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영화를 같이 보러가자고 해버려서 같이 보러가게 되었어요. 근데 첫 외국인 친구라 왠지 걱정되고... 더구나 여자애라 더 걱정되네요ㅜㅜ제가 한국말도 못하는데 독일어로 말도 잘 못할까 고민입니다 으헝헝 용기를 주세요!! 그리고 다들 처음 친구 만나셨을 때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