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남자고요 초등학교 졸업후 10년만에 여자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어색한 사이죠... 5시쯤 만나서 저녁 간단히 먹고 해수욕장가서 커피 마시고 노래도 듣고, 시내 나와서 고양이 카페도 들르고 어릴적 다닌 초등학교도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차를 끌고 다녀서 저녁 10시까지 차타고 도시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친구가 많이 예뻐졌더라고요 저는 어디가서 잘생겼다는말 못들어봤습니다. 생긴게 믿음이가서 은행권에 취직해라, 듬직하게 생겼다.... 이런말을 듣고 살았는데 솔직히 못생겼단 뜻이잖아요...
외모에대한 컴플렉스때문인지 이후에 카톡을 못하겠습니다. 혹시 싫어할까봐요..ㅠㅠ 그 친구 주변에는 괜찮은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인스타나 페북에 들어가보면 자기 사진이라던가... 꽤 활발히 하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