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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의 착잡한 페북
게시물ID : sisa_694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24
조회수 : 174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3/20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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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인지 오유 글쓰기에서 사진 업로드가 전혀 안되고 먹통이여서 글로만 옮겨봅니다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의 페북 내용

아침에 전화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인데 비례 순번이 21번 이후 트랙인데 참여할 것인지 묻는다.
순간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21번 이후 트랙이 뭐지와 참여할것인가라는 질문이 어색했다.
난 일단 참석은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몇분에게 물어보니 당선권 밖에서 투표를 하는 것임을 이해했다.
아쉽긴했지만 잘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크게 안했고 이번 비례대표 선거 참여의 의미가 여러가지였기 때문에 덤덤하게 받아들이려 했다.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원장을 했을 때 정치에 적응을 못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 경력 덕에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성남에 추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선거 캠페인으로 전국에 상담센터를 만들수 있기를 기대했다
서울시 금융복지상담샌터에서 연간 2500억원의 빚이 파산면책 받고 있고 성남시도 일년도 안되어서 세명의 상담사만으로 200억이 넘는 빚이 사라진다.
이번 선거참여가 더 많은 지역에 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랬다.
그래서 당선권 밖이어도 중앙위원들에게 정견발표라도 할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맘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그런데 오늘 좀 비참했다. C그룹은 아예 정견발표 기회도 없다는 것이다.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정치. 역시. 무섭구나.
난 너무 순진했구나 싶었고 그냥 조용히 일어나 회의장을 나왔다. 정견발표는 물론 소위 출석체크 대상도 아니고 잠시 멍하니 투명인간이 된 기분. ㅜㅜ
시민사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말을 듣기는 했다. 그래서 어제 밤까지 별 연락이 없어서 컷오프되었나 했고 정청래의원님하고 농담삼아 컷오프모임을 만들자고 하기도 했다.
에구. 난 아무래도 정치분야에선 실력이 없나보다. ㅋ

하아...
지금 상황에서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를 비례 1번으로 추대해도 수습이 될까말까 했는데
21번 이후? 장난해? 그래놓고서 상위순번은 뭐가 어쩌고 어째?
출처 https://www.facebook.com/younkyungje/posts/10374698296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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