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가봐도 박 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재미있는건 서슬퍼런 친박의 칼질에 금방 떨어질 것 같던
유 승민 의원이 같은 친박들의 자뻑질에 살아 남을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진박이니 친박이니 하는것들도 벌써부터 2년 뒤를 생각하는지
완장차고 나서서 총대 할려는 인간들이 안보입니다.
뭐 윤 상현이가 고춧가루 제대로 뿌렸다고 봐야하나....
새누리당 대표, 이 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최고위 기타등등 그 누구도 유 승민에 대한 공천에 대한 답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위이니 경선 해봐야 뻔한 결과이고
이 재명 시장을 먼지털이 하듯이 분명 털었을건데 유 승민 의원 이 양반도
제가 잘은 모르지만 청렴하게 살아 왔는지 털리는게 없어 보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 가다보니 묻지마 공천배제가 쉽지않죠.
게다가 유 승민 의원이 선대부터 정치를 한 집안이라
앞장서서 칼질을 선동할 행동대장도 쉽게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니 청와대에 계신 박 근혜 대통령의 지엄한 분부가
먹히질 않는 이 상황을 상상해 보면 고소미 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부 묻어버렸지만 세월호 이후 박 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루머와 진실넘어 그 무엇들 거기에 문건유출 등등
이런저런 것들이 결국 쌓이고 쌓여 대통령의 손발들도 상당수 쪼그라든 형국인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십중구십 유승민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것 같은데
유 승민 의원이 만약 이 글을 읽어 본다면 정치적인 결단을 넘어서 구국의 일념을 가지시고
더민주당으로 오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진정 본인의 지역구인 대구와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위하며
우린 다 싫어하지만 박 근혜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본인 말처럼 아직 남아 있다면
더민주로 입당을 하세요.
오셔서 대의를 위해 일해 주십시오.
더민주로 오시면 대구에서 탈락 하실까요?
김 부겸 의원도 있습니다.
두분 사이가 괜찮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김 부겸 의원은 당선은 현재 거의 확실합니다.
배신의정치라니....
지금 국민들을 배신한게 누구인지는 우리 국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설령 낙마를 하신다고 해도 유 승민 의원께서는 본인이 원하사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대구사람들도 바보 아닙니다.
이제 2년 지나고 정권교체된 후 현정권의 추악한 사실들이 밝혀지는 그날이 오면
법의 엄정한 집행 앞에 국민들은 당시 용기를 내어 대통령에게 직언을 날리다가
배신자로 낙인을 찍혔지만 대구와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해 결단을 내렸던 유 승민 의원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있을 것 입니다.
새누리와 더민주 정의당 기타에 더해서 정원이와 알바분들!
박 근혜 대통령이 유 승민 의원 쳐버리라고 지시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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