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선수는 메이저리그를 향하는 한국 선수들 중 기대치가 높은 선수였습니다.
그렇기에.. 볼티모어는.. 2년 계약에 마이너 거부권을 주면서 김현수 선수를 자기 팀으로 데려왔죠..
자 한창 잘나갈 시기에 2년 계약에 마이너 거부권을 준다는 것은 김현수 선수 입장에서..
분명히 메이저리그를 진입하였을때.. 적응기간이 필요할테고..
이 2년의 시간동안 더 활약 해서 더 큰 계약을 생각 하였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 2년에 마이너 거부권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2년간 초반 적응을 못하더라도 믿고 지지 해준다는 계약서입니다.
마이너 거부권 이거 정말 대단한 거입니다. 아무에게나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선수에게 큰 믿음을 가지게 하는 최고의 옵션이죠.
자 이제 볼티모어에 상황입니다.
강정호 선수의 활약으로 인하여, 한국 선수도 메이저에서 경쟁력이 있겠다 생각하고, 한국 선수들을 물색합니다.
출류율이 높고, 타격 기술이 좋아 보이는 김현수를 주시 합니다.
국제 대회에서 분명 성과를 보인 선수고, 자국 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 스카웃터들이 정말 대단하죠. 분명 이 선수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였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을것입니다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 오타니를 상대로 5 삼진. 속구의 대한 물음표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적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700만달러로 모험을 겁니다. 그냥 700만 오퍼를 한다면 가능성이 떨어지기에.. 마이너 거부권 옵션을 주고 선수에게 계약합니다.
시범 경기가 시작 되니 우려했던 상황이 걱정 됩니다. 메이저 속구를 못치는거 아닐까??
아 작년에 윤석민 사례가 있으니...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한국 구단에 넘겨야 겠다.
윤석민 역시 1년차 소액 연봉만 지급하고 2년 3년에 대한 1년차 보다 큰 연봉을 보전 하였으니..
똑같이 호구를 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수가 볼티모어란 팀을 선택하기 위해 마이너 거부권을 주어놓고,
이제 자신의 팀을 선택하고, 갑을 관계가 바뀌니까.. 갑질을 하는 것입니다.
과연 볼티모어는 연봉 350만 짜리 선수를 기대하고 김현수를 선택했을까요???
판돈이 큰 포커에 4장을 받자 마자.. 나머지 3장을 까보기도 전에 이 게임 무효다 판을 엎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메디컬 테스트 역시 악명이 높은 이유가 있는 팀으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