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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투에 비판적인 분들에 대해 오해하시는 것.
게시물ID : hstone_37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_트
추천 : 4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3/31 19:57:21
이번 난투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서 몇몇분이

"빼애액 난 강한 카드 없어! 못이겨! 과금이랑 똑같이 해줘!"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하고 계셔서 씁니다.

일단 필요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전 아시아쪽은 약간 과금을 했고 카드는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카드나 전략에 대해서 전혀 모르거나 실력이 되게 없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등급도 매번 올릴만큼은 올리고 있구요.)

또, 유럽과 북미 서버에서는 완전 무과금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모험모드도 아직 다 열지 못했고 카드도 거의 없습니다.

이번 난투는 유럽과 북미 서버에서도 모두 1전 또는 2전 내에 1승 클리어 했습니다.
결코 못이기거나 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꼭 말하고 싶어서 사족을 좀 미리 달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번 난투에 대한 "아쉬움"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초보가 이번 난투에 참여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주문을 사용하거나 어그로전략으로 이길수 없다는게 아닙니다. 
초보의 경우, 30장의 카드를 채우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그냥 평소의 덱을 짜는 것이라면 얼마든 할 수 있죠.
하지만 6코 이하 하수인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전략과 아무 상관없고 쓸수도 없는 주문을 꾸겨넣은 덱, 즉 비정상적인 덱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난투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블리자드가 그럼 과금하지 않은 유저에 대해서도 모두 동등하게 배려를 해 줘야하냐구요?
아뇨.
아닙니다.
그럴 의무 없죠.

그리고 아쉬움을 표할 권리도 유저에게 있구요.
난투가 현재 특이한 룰 하에서 다양한 전략, 다양한 양상의 게임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매주 카드 1팩으로 '모든'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는 점이 장점이라고 봤을 때, 초보가 너무 배제된, 즐길 수 없는 룰이라는 점이 아쉽다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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