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만 상하네요...ㅜㅜㅜ 왜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이걸로 싸워요! 그냥 재밌었으면 재밌었다. 재미없었으면 재미없었다 하면 안되나요??ㅜㅜㅜ 토론이 나쁘지 않다는 것도 알고, 무도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도 이해하지만, 예능은 즐거울려고 보는 거잖아요? 과열이 너무 심해 본질이 흐려진 것 같아요.... 가끔은 디저트를 먹듯이 편하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맛을 느끼려 먹었는데 오히려 평을 더 많이 먹는 느낌이에요. 평론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볼 때, 훨씬 자유롭게 느낄 수 있듯이요. 이게 왜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화인지는 결국 직접 느끼는 거니까요... 그냥 다른 의견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가 되었음하네요. "그럴 수 있지."란 말이 절실해보여요...
무도 멤버로 있는것의 득은 인지도와 그로 인한 금전적 요소일테고 실은 무도의 경우 주로 정신적 요소일텐데 여기서 실이 득보다 월등히 앞서게 되고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버틸 스태미나가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큰일 하나 터지면 "우리 이쯤하자" 면서 방송폐지. 무도의 끝은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상태로 보아서는 바로 조만간이 될 수도 있어보이네요. 시청자들이 지금상태로 계속 무도 목 심하게 조르면, 무도가 지금까지 큰사건사고들을 열심히 극복해와 주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프로그램 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