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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반드시 있을겁니다.
게시물ID : ou_11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고싶냐
추천 : 3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6 14:38:29
지금까지 시사게는 상시 전쟁터였어요.
언제나 1베충들의 최우선 타격대상이었고, 정원이들의 근무지였습니다.
얘네들이 단지 시사게만 점령하겠다고 그랬을까요? 절대 아니죠.
오유의 온라인 여론형성 효과와 파급력을 아니까, 여론 몰이를 위해 그랬던건데 그걸 지금까지 시게가 온몸으로 탱킹하며 버텨왔던겁니다.
다만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암흑전장이 될 수 밖에 없어서, 피아식별도 힘들고, 시끄럽지만 누가 누구와 싸우는지 잘 구별이 안갔을 뿐입니다.

정원이는 이제 오유에 발길을 점차 줄일겁니다.
여론형성능력을 상실한 시게에 계속 올 이유가 없으니까요.
1베충들은 각 게시판으로 분산될겁니다.
시게에 있어봐야 같이 싸워주는 인원이 없으니까요.

정원이의 주 타겟은 이제 다른 주요 진보적 사이트들이 될겁니다.
심리공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애들을, 전면적인 공작을 당해본 적도 없는 사이트들이 당해낼 수 있을까요?
오유 각 게시판은 슬슬 일베색에 물들기 시작할겁니다.
롤게에 패드립이 올라오고, 패게, 연게에 성희롱급 댓글들이 판을 치고, 자게에는 "자유"라는 미명하에 알 듯 모를 듯 한 일베용어가 스믈스믈 올라올겁니다.
그 때가 되면 이미 늦은겁니다.
더 이상 님들을 위해 싸워 줄 사람이 없을 그 시점이 되면요.

패게가 한 때 알 수 없는 누군가들의 비공폭탄으로 힘을 못쓰던 때가 있었죠? 
그 때 그 누군가가 몇 명이나 되었던가요? 제 기억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딱 그 정도의 인원만 주요 게시판으로 흩어져도 오유는 혼돈의 카오스가 될 겁니다.
이건 협박이 아닙니다. 우려죠. 뻔히 보이는 미래에 대한 우려.

최전방은 언제나 시끄럽고, 공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소리가 듣기 싫다고 추방요? 네, 하십쇼.
전쟁에서 아군이 사라지면 그 뒤의 민간인들이 어찌 될지  한 번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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