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 걸어놨는데, 2돌 넘어서야 연락이 왔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 좋게 쌍둥이 둘다 집 근처 어린이집에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린이집 연락이 올 줄 모르고 3월에 해외 친척집에 1달 있다가 올 계획으로 비행기표를 사놔서..
3월은 다니지도 못하고 돈도 냈네요..ㅜㅜ
여튼... 잘 다녀와서 4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있습니다.
첫 일주일은 그냥 찍고 오는 수준으로 1시간 어린이집 체험(?) 했고,
이번주부터 시간을 조금 늘렸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오후에 담임선생님이 애들 밥먹는 사진을 보내줬더군요.
근데, 이렇게 사진이 왔습니다.
메뉴가 뭐였냐면..
잡곡밥, 맑은순두부국, 닭살채소볶음, 무달래무침, 김치
입니다.
첨에 사진보고 다먹고 찍은 사진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집에서는 둘다 잘 먹어서 이정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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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린이집 식사가 저정도 수준으로 나오나요?
다른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