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외지 생활만 하다가 올해는 부모님가 같이 지내고 있는데
부모님 특히 아버지는 극성 새누리당 편이십니다
근데 요즘들어 정치 얘기를 많이 나누는데 새누리당이 xxx이긴 하지만
문재인도 도둑놈이고 안철수는 애들이나 가르치지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왜 정치판에 나오냐고
비례투표 아무것도 필요없는데 국회의원 왜이리 많냐고 역정을 내십니다
그래도 제가 그 나쁜놈들 잡아 넣어야 되지 않겠냐고
정권이 바껴야 그 놈들 심판을 한다고 하니
바뀐다고 되겠냐 아무 힘도 없는데 라고 푸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 한테만 비례는 2번 해달라고 했는데
오늘 아버지가 나가시면서 갑자기
비례 누구 할까 물어보시는 겁니다
그래서 김종인 대표가 30만원씩 준다니까 믿어보자하니까
20만원도 제대로 안주는데 30만원을 주겠냐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모른다고 차츰 적용범위를 넓혀 나갈거라고
법인세 올려서 있는놈들 빼앗아서 줄거라고 했으니까
그 무지막지한놈들 한테서 어떻게 뺏냐고 하시다가 속아준다는 식으로 일단 사전투표하러 나가셨습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하나의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