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미국 좋지 그냥 계속 해외에서 살아야지 하는 데 진짜 가끔... 한국 특유의 분위기?? 가 그리워요 물론 헬조선이다 이민이 답이다 말 많고 저도 부모님이 큰 희생하시면서(등골 빠지느뉴ㅠ) 유학 보내주신 거 감사하고 큰 기회라 생각하지만 오늘처럼 한 quarter 끝내고.. 쉬는 날이면 한국 생각이 많이 나요 제가 한국에서 중학교때 적응을 잘 못했어서... 잘 적응하고 살았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도 들고 미국에서도 완전히 어디 속해있는 게 아니어서... 난 어딜가도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글렀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한국에서 방학 때 느지막이 일어나서 티비 보면서 밥 먹고 엄마랑 얘기하고.. 그런 게 그립기도 하고 ㅠ 뭐가 어찌 됐든... 여기서 잘 사는 게 맞는 거지만요 요즘 계속 속상한 일들이 나서... 계속 현실 도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