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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장난 어디까지 처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200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미흐밍
추천 : 1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19 0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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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거 안풀면 다들 댓글없이 갈거 같아서 하나 풀면...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잠들면 안되는 2박3일 일정중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한명에 친구가 곤히 잠들었고 우리는 뻔하디 뻔한 치약으로 눈아래 바르기 낙서하기 같은 무난한 놀이를 하며 놀고 있엇죠.

친구가 치약을 바르는 모습을보며 순간 번뜩.....하고 떠오른게 있었습니다.

이걸 남자에 소중한부분에 바르면 어떨까?!

바른뒤에 속옷에 치약이 묻어서 찝찝하지 말라고 야쿠르트 병을 인풋해 두었지요...

다음날 아침 커다란 비명소리에 놀라서 눈을 떳습니다.

그 친구에 소중이가 부어올랐고 부어서 야쿠르트 병에서 빠지지 않았던거죠.ㅡ,.ㅡ;;;;;;;;;;;;;;;;;;;;;;;;;;;;;;;;;;;;;;;;;;;;;;;;;;;;;;;;;;;;;;;;;;;;;;;;;;;;;;;

빼고 땡기고 날리를 처도 안빠지자 친구는 울어버렸고 그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달려왔습니다.ㅠㅠ

구급차를 타고...친구는 병원에가서야 야쿠르트 병을 제거할 수 있었죠.

친구가 구급차 타고 갈동안 선생님이 이짓한사람 나오라고 화를 내셨고 저도 엉엉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면서 때찌때찌 당했습니다.

추후에 친구에게 일주일간 아폴로와 쫀드기 받두렁 등등 온갓 불량식품을 1주일간 상납하고 나서야 친구의 화가 풀어졌습니다.

가끔씩 피식하게 되는 추억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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