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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든다
게시물ID : sisa_711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avilha
추천 : 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2 22:52:20
이제 선거전이 다 끝난 마당에
그동안 일들을 되집어보니
강력한 의심이 든다.

왜 그렇게도 민주주의니
애당심으로 포장해서
당대표를 끌어내리려고
안달을했던 세력이 다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갔는지...
그리고 몇몇은 당에 남아
끝까지 주도권을 놓지않고
고의로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컷오프에 공천에, 비례에, 선거전략에
분탕질을 계속 쳐댔는지...

난 그동안 모든 사건들에서
현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강력한 의심이 든다.
만약 청와대와 국정원이 이 모든걸
기획하고, 언론사와 선관위 등을
조정하고 있다면...
그리고 야당내 여러 인사들과
내통을 하고 있다면...

이런 의심을 하고 나니
좀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긴 하다.
현 더불어 중심세력과
국민의당의 대부분 등
야권분열을 의도적으로 주도한
세력이 만약 국정원 등으로부터
비리폭로 등의 협박이나
회유 등으로 정권에게 은밀하게
협조하였다면
말도 안되는 그동안의 야권 분열과
호남 민심 이반을 위한 언행들이
이해는 간다.

이렇게 내내 야권분열의 협조관계인
새누리와 국민의당은 과반이나
개헌선을 위해
분명히 합당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리고 영구 집권을 위한
개헌을 할 것 같은
강한 의심이 든다.
안철수는 이미 어떤 약속을
받은게 아닐까 하는 "확신"마저 든다.

지방색, 북풍, 야권내 분열획책
총풍, 금권, 언론 및 댓글동원
등 그동안 다 해오던 일들이니까..
이번에도 분명히 1안, 2안 3안 등으로
기획을 치밀하게 했으리라.

한가지 이번 선거에서 그들은
야권 분열에 가장 힘을 쏟았고
이미 성공했다고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제발 위험성이 높은
부정개표는 안하리라 정말 믿고싶다.

이제 그들의 전략대로 야권이 참패한다면
이제부터 소녀상 철거에 반대하며,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일본군에 반대하며,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며
노동자의 임금 삭감과 자유해고에 반대하며
세월호진실규명 은폐와 
앞으로 분명히 일어나 대형 참사에 슬퍼하며...

그 것들에 항거한다고
광화문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
무지막지한 살수차와 최루액과
폭력적인 전경의 진압으로
억압받고 다치고 죽어갈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확신한다.

그리고 경제 파탄으로
해체될 가정들의 슬픔,
좌절하고 희망이 꺽인 청년들
실직한 가장들과 그 자녀들
빈곤으로 스러저가는 노인들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 농민들...

앞으로 겪을 고통들을 생각하며
그보다 훨씬 쉽고 편리한 투표에
너무 무거운 힘을 느낀다. 

난 이 글도 정보기관에서 다 읽고
나를 블랙리스트로 올릴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제 투표일이다.
그동안 수많은 의심이 들더라도,
더 많은 표를 받는 쪽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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