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 북구 구민으로 20년 넘게 살아왔고
초-중-고등학교 모두 울산 북구 안에서 다녔습니다.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가 나왔는데
무소속후보가 당선 될것이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북구는 동구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와 중공업 그리고 하청에 다니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제친구들 부모님 3명중에 1명이 현대자동차와 중공업에 종사하시고 있다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아실꺼라 믿습니다.
요새 피바람이불어. 많이들 명퇴당하시고 계속 힘겹게 버텨나가시는분들도 계십니다.
근데 버티고 계시던 분마져 곧 짤릴꺼랍니다.
그게 저희친구들 부모님들 이야기죠.
저희친구들은 피부로느낍니다.그리고 느낀애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표를 했습니다.
저희는 사전투표도 하고 (타지역으로간 친구들은 대부분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
같은 지역내에 다니고있는 애들은 점심 늘그막즘 나와서
투표도 하고 다들 열심히 중간고사 공부하라고 인사하고 헤어졌죠.
또한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투표하라고 많이들 독려를 하셨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배운것과 저희가 직접 간접적으로 느낀바가 커서 저희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고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