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씨 표정이 뭔가 웃음이 정말 희미하게 비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투표결과 상황이 맘에 든다해도 장시간 뉴스하는게 쉽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 망상을 자꾸 하다하다 종국에 든 생각....
'이 분, 설마....선거투표결과 방송자체를 즐기는 것 아닐까?'
'이 분이라면....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라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드는건지 투표결과 방송이 점점 재미있어져요....
아니 요즘 방송국에서 투표결과방송을 재미나게 편집해서 더 그런가....
아무튼 좀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