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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 밟고 섰던 자승 스님, 내로남불이냐 신성모독이냐
게시물ID : sisa_120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와고독
추천 : 16
조회수 : 2034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22/04/08 16:49:05

자승스님, 발굴현장 유물 밟은 사진 논란…"내로남불" 비판

송고시간2022-04-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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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前총무원장, 발굴현장 유물밟은 사진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북악산 남쪽 개방을 기념한 산행 도중 절터 초석에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돼 불교계 일각에서 비판이 나온 가운데 불교계 실세로 알려진 자승스님이 총무원장 시절 사지(寺址·절터) 발굴 현장을 찾았다가 건물 기초석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밟고 있는 사진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이 사진을 보면 자승 전 원장은 유물로 보이는 큰 석재를 밟고 선 채로 발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석재는 외형적으로 봤을 때 건물 기단의 주기둥 받침돌인 기초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불교계 인사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나이 든 대통령이 등산하다가 잠깐 돌멩이에 앉아 쉰 것을 두고 비판하는데, 이렇게 기단석으로 보이는 돌을 밟고 올라간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며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평소 종단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허정스님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건물 재료에 사람이 앉아서 쉬는 게 어째서 비판받을 일인가. 주춧돌이 그렇게 소중하다면 거기에 나무 기둥도 올리지 마라"고 일갈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71376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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