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다른사람이랑 같이 자거나 낮에 잘때는 안그러는데 밤에 혼자 잘때, 특히 피곤할 때 자주 겪습니다.
눕고, 눈을 감으면, 귀신이나 괴물 같은 공포스러운 형상이 아른거립니다. 자세를 바꿔봐도 계속 그러고요. 왠지 그 상태로 잠들면 다음날 못 일어날것만 같은 공포심 때문에 억지로 잠을 깹니다. 하지만 이내 피건해 다시 눈을 감고, 다시 깨고...한 대여섯번 하면 잠은 자야 하니까 침대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불을 켜고 다시 눕습니다. 불키면 그런일 없이 잠들긴 하는데, 선잠을 자고 피곤합니다.
대체 뭐 때문에 그런 건지, 왜 잠을 못 자게 하는지, 그리고 여자친구가 왜 없는지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