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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대표는 앞으로의 대선레이스에서 누구를 공명으로 해야 하는가?
게시물ID : sisa_726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iron
추천 : 0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7 22: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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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유비와 공명같은 부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문재인 전 대표님이 대선레이스를 위해서 누구를 파트너로 선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이하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크게 3가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권력의 남용을 안하리라는 기대감, 진정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현실적 가능성, 즉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고,
세번째는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미래, 즉 한국을 유럽식 복지국가의 길로 이끄리라 생각되는 정치인이라는 점입니다.

즉, 1) 권력에서의 진정성(올바른 권력 사용)  2) 현실적인 당선 가능성  3) 복지국가로의 추진.

저는 위 3가지 조건이 부합하는 새누리당 후보가 있다면 새누리 당 후보를 지지할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런 후보는 없는 상황이고 앞으로도 오랜 기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야 한다는 전제로 누가 파트너로 적당하냐라는 문제가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도 몇가지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1)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는 진정성이 있는가?
2) 정치적 식견이 얼마나 좋은가?
3) 정치적 능력이 뛰어난가?(예를 들어, 언론을 다루는 능력 등)

이렇게 3가지 기준으로 볼때, 우선 생각할 수 있는 인물이 김종인입니다.
길어질것 같으니 간략히 쓰겠습니다.
1)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진정이 있는가?
   저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문재인을 위한 진정성이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중이라고 봅니다.
2) 정치적 식견이 좋은가? 별로 안 좋은것 같아요.
   이번 선거 전략 실패했다고 저는 보고요. 조중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식견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10년~15년전이라면 쓸만한 식견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중하에서 하로 봅니다.
3) 정치적 능력이 뛰어난가? 좋아 보입니다. 언론, 타당 정치인들을 가지고 노는 것 같아요. 상으로 봅니다.

다음으로 이철희?  1) 진정성에서 중~중하,  2) 식견에서 중~중하,  3) 정치력에서 하.(정치에서는 신인이니까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아요. 이철희가 왜 떠올랐지? 제 스스로 궁금하네요.

그럼 이해찬?
1) 진정성에서 솔직히 저는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 친노좌장, 친노 큰 어른이라 알려졌는데, 사실, 국무총리 하실때 문재인은 비서실장이었거든요.
   진심으로 문재인에게 마음을 열고 도움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도와준다 해도 나중에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고 가정하면, 문재인을 쥐고 흔들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중상~중으로 생각합니다.
2) 식격은 뛰어나신것 같아요. 이번 선거도 그렇고. 상~중상이라 생각합니다.
3) 정치적 능력도 뛰어날 것 같아요. 6선? 7선인가 그렇고, 언론도 함부로 못할 인물이고요. 상~중상일 듯 합니다.

정청래는 어떨까요?
1) 사람 마음 확언할 수 없지만, 진정성은 뛰어날 것 같아요. 상이라 봅니다.
2) 식견? 잘 모르겠어요. 지역구 관리는 좋은데, 대선에 대한 식견은 어떨지... 중이라 하겠습니다.
3) 정치적 능력은 좀 애매합니다. 거친 말로 (유명해서) 정치적 능력을 발휘 못할 것 같아요. 중~중하일듯 합니다.

박ㅇㅅ은 어떨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고 봅니다.
거론 자체가 코미디죠.

그래서 지금까지 보면, 제 생각에는 가장 적합한 것은 이해찬이고 다음이 김종인인데,
사실 저는 가장 적합한 다른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한게, 유시민이 좋지 않을까?
1) 진정성 2) 정치적 식견은 모두다 상이지 않을까요? 개인적 생각으로 한국에서 이분보다 뛰어난 분 없을 것 같거든요.
다만 3) 정치적 능력이 걱정인데. 하지만 이분도 정치에서 나름 오래 있었던 분이라 생각되고,
"진보는 옳은 말을 하는데 건방지다."의 대상이 되기에는 연륜이 있는 분이라고 봅니다. 저는 중상~중으로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시민이 정치판에 들어와서 직접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자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문재인대표가 많이 지원을 받고 많이 조언을 들으면서 일을 결정해 나가면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런 봉사직을 유시민이 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문재인 전대표는 앞으로 대선레이스에서 유시민과 많이 같이 하고 상의했으면 좋겠다.

그냥 개인적 희망을 모자란 글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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