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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스포다수)
게시물ID : movie_5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사더
추천 : 0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0 1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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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영화에 이전 맨 오브 스틸을 보며 , 너무나 새로운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에  조그마한 충격과 전율이있었음을  미리 고백합니다. 3d 로  시청했을때에는 더더욱 전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독  특유의  미적감각이 돋보였던지라.. 뻔한 전개를 알면서도 고전의 슈퍼맨보다  이것이  슈퍼맨이다 라도  각인 될정도 였으니까요.
이번의 배 댓 슈는 제작 초기부터 엄청난 기대를 했습니다. 놀란 감독의  제대로 암울한  배트맨덕에  벤 에플랙이 어떤 모습의 배트맨을 보여줄지,인간적인 고뇌를 하는  카빌의 수퍼맨이 어떤 내적 갈등을 보여줄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약간 흑백느낌이 나면서,액션의 참신함을 보여주는 감독이라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근래의  300을 보면 확실하게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지요. 
각설하고 배 댓 슈의  첫 장면을 시작하면서. 서로가  적으로  인지하게 되는  개연 장면이 시작되는데.. 렉스의 간단한 교란으로 단숨에 슈퍼맨을  인류의 적으로 결심하는  배트맨. 법위에 있는  범죄자로 인식하는  슈퍼맨
두번 세번  곱씹어도 과연 저게  서로 목숨걸어야 하는 이유 일까라는 강력한 의문이 들수밖에 없고,갑자기 서로를 둘도 없는 아군으로  바꾸는 태도변화 ..
아마 이부분 때문에  저같이  적쟎이 실망 하신분 많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이게 과연  감독 연출의문제  일까라고  생각 해봤습니다.
저는  액션연출과 초반의  스토리 연관성연출, 장면마다  느껴지는 착 감기는 감독만의 시그니처.
잘 만들었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다른곳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봤습니다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의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데이빗 S. 고이어가 담당하였고, [아르고]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크리스 테리오가 각본을 완성 시켜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에 이어 작가주의 스토리를 준비하고 있음을 예상케 하고 있습니다.

바로  각본아닐까  라고요. 2019에도 속편이 나오는데요... 같은  각본의 길을  걷는다면  아마도  관객의 외면은  뻔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아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황당전개에  뜬금포지만, 영화자체의  액션연출과 음악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히  원더우먼의  출현은  가히..
각본보다  감독이  풀어가는게  역량이다라고 하시면
저는  할말없습니다..  하지만 전  각본이  가장 문제라 생각되어  이렇게  주장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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