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효자였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1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바끄네
추천 : 13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4/29 19:13:45
옵션
  • 창작글
결혼전 까지 전 효자였습니다
이제부터 임심체 쓸거임 
케케케
전 효자였심
엄니가 날 엄청 좋아라 하심 
결혼을 하게 됐심
엄니가 마눌 태클걸기 시작하심
마눌 집에오면 짜증 대마왕이심
고민했심

우리엄니라서 통하는 방법임
행여 섯불리 흉내내지마심

어느순간 부터 효자 포기함
집가면 맨날 설겆이 했지만
마눌한테 하라고하고 난 도망감

엄니 한테 용돈도 마눌이 주게하고 난 신경도 안씀

심지어 엄니 연락오면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바빠서 못한단 말하기 일수였음

1년 쯤 지났을 때 엄니는 이 말을 하심
'애가 어릴땐 귀엽더니 결혼하고 지 애비랑 똑 같아 졌냐'
요즘 엄니는 우리마눌 좋아라하심
고생이 많다고

실은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설겆이 하는건 나인데
엄니는 모름
심지어 고생한다고 매일밤 마눌 안마도 해줌
난 엄마보다 마눌이 더 좋으니까

미얀 엄마 사랑해 자기 
출처 내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