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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생활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1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식전문가
추천 : 3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2 19:05:12
몇달전 아버지 고향으로 이사해서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농사짓던 논을 흙을 매워 밭으로 만들어 집에서 먹을 채소나 아물 뿌리식물들을 기르고 있습니다.

주로 어머니께서 낮에 밭에 가셔서 작물을 돌보곤 하셨는데
다 자란 나물이 너무 이쁘게 자라 바로 안캐고 잠시 더 두셨답니다.

그런데 그게...
주말 지나고 나니 없어졌어요ㅋㅋㅋㅋㅋㅋ
남의 밭에 남이 재배하고 있는 작물을 홀라당 다 캐간거예요ㅋㅋㅋㅋ
관광지가 있는곳이라 주말간 들르거나 지나간 관광객 짓이겠죠ㅋㅋㅋㅋㅋㅋㅋ
안하던 농사일 하시다가 귀농해서 하리에 침맞고 다니시면서 까꾼 작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이 몇번 더 반복되면 사나운 개라도 밭에서만 다닐수 있게끔 풀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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