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한나라에 예쁜공주가살고있었어요

왕궁을 지키는 호위병은 지나가다가 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답니다.

호위병은 혼자 끙끙앓아요.

좋은데 저사람은 너무높고 나는 그냥 호위병일뿐이니까요.

그러나 호위병은 용기를 내서 공주한테 마음을 고백합니다.

공주는 말해요

"만약 100일동안 내방이 보이는 탑아래서 그자리에서 움직이지않은채로 기다린다면 당신과 사귈게요."

호위병은기다리기시작합니다.

먹지도 못하고, ㅁ마시지도못하고(말이안되지만넘어가요..ㅎ)

거의탈진상태에 이르러 쓰러질거같지만 버티고버텨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99일째되는날밤, 호위병은 어디론가 홀연히 가버립니다.

100일이 거의얼마남지않은시점에서 그는 왜떠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