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보다가 문득 슬퍼졌어요. 정말 행복했던 시간들이어서 다시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저멀리 사라져 버려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점이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작년에 동아리를 만들어 정말 좋은 친구들과 만나고 그저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직 그만한 행복을 느끼지 못했고, 언제 느낄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곧 다가오겠죠?:)
여러분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하네요. 가장 행복했던 때를 기억한다는 것이 지금은 그보다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일지 몰라도, 인생이 늘 행복으로 가득찰 수는 없잖아요!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