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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까요...
게시물ID : love_3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7 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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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저에겐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320일정도 된 여자친구입니다.. 초반에는 정말 안싸우고 

잘 지내던 관계였고 저랑은 4살차이 나는 여자친구입니다.

정말 마음이 복잡하고 해서 두서없이 작성하는 점 죄송합니다.

그녀와는 정말 많은걸 공유하고 많은 경험을 한 친구입니다..

저에게는 첫 연애이기도 하구요..

그녀가 혼전순결이라는 것을 들었을때 저는 그녀를 존중해

지켜주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현재까지 지켰구요..

스킨쉽을 싫어하는 것도 알았기에 많이 절제했습니다..

그녀를 위해 자존심도 많이 버렸고.. 가끔은 무리한 부탁도 들어줬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힘들어지더니 저도 가끔씩은 그녀에게

제 힘둔얘기를 해줬고 표현을 잘 못해서 잘 못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해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버이날 연휴때 큰 싸움을 하고 말았습니다..

같이 집에 올라갔다가 같이 내려오는 것을 요구하였지만

저는 사정상 힘들다.. 이해해주면 안되겠나 했지만

그녀는 그녀 뜻대로 되지않자 짜증을 내고 삐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계속 설득을 하였지만 실패하였고..

결국 따로 가게되었고 그때 만나서 많이 싸웠습니다..

싸운다해도 제가 좀 일방적으로 사과를 많이 하는 편이였죠..

어찌저찌해서 저는 그녀에게 힘들다.. 이별을 말을 했지만

그녀는 절대 안된다며 시간을 갖자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갖고 많은 생각을 하는데..

뭔가 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는지..

그리고 제앞에서 우는 것을 보고  

동정심인지 독한마음이 조금 흔들리더군요...

그때 보통 드는 생각은.. 미안해서... 혹은

나랑 헤어지고나서 괜한 오지랖으로 인해 다른 남자랑

만났을때 잘 만날까 같은 이상한 오지랖들이 생각나는것이였습니다...

제 선택은 헤어지는게 좀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것인지... 어쩐지 첫연애라 감이 잘 안잡히네요...

쓴소리같은 것을 해주셔도 됩니다.. 조언을 해주셔도 되고..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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