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이 모질라나 봅니다.
냉전종식 이후로 1세계 국가 군축 러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했나봐요.
우리나라에 총알까지 구걸하러 왔나?
이번에 좋은 맛을 본 155mm 탄을 콕 짚어 얘기했다는 말도 있어요.
냉전이 끝나던 말던 냉전교리를 아직도 충실히 이행 중인 우리나라 "재래식 전력" 생산력이 미국 동등이상이 되나 봅니다.
어디 댓글 보니까 일부는 우리를 제외한 1세계 국가 전체 생산능력보다 우리가 더 뽑을 수 있을 거란 추측도 있더군요.
이렇게 보면 나토 사무총장이 직접 -올리가 없는 양반이 왜 왔는가 싶었는데- 온 이유가 납득은 되요.
박진이 얼마나 뽑아오는 지 좀 지켜봅시다.
제가 볼 땐 상당한 기회로 보입니다.
여기서 아무것도 못 뽑아오면 박진도 바보 취급이죠.
1. 이를 지렛대로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한다
2. 이를 지렛대로 무기를 더 팔아먹는다
뭐 이런 것들을 기대해 봅니다.
k9 비축탄 폴란드에 열심히 선납하고 폴란드는 실수로 분실하는 아름다운 그림 기대해 봅니다.
다른 나라들도 열심히 분실하면 155mm 정도는 수월하게 공급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