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0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1군 타격보조코치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최 코치는 지난 29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 이후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했다. LG 트윈스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첫 번째로 팬들께 공인으로서 사회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하지 말아야 할 음주운전을 했기에 죄송하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사과에 나섰다. 사유는 최승준 1군 타격보조코치의 음주운전 때문이다.
최 코치는 지난 29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최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최 코치가 이를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최 코치는 경찰에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54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