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백팩 나눔했었던 무언애고요함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닉을 바꿨어요!! 무려 DF 가 남아있다니... 사실 DreamFactory 라고 하고싶었는데 남아있을리가...
네... 눈치채셨겠지만 20년 넘은 이후로는 햇수 세기도 귀찮은 환빠입니다...)

 

가방나눔글 http://todayhumor.com/?fashion_168175

 

 

오늘은 나눔 겸 기부관련 글입니다!

글이 좀 길어 질 수 있는데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작년에 왔다가 죽지도 않고 다시 온 가방 나눔부터 시작할게요~

가방을 잔뜩 가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전글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생략!

 

 

 

색상은 아래 세가지에요~

 

다름이 아니라 요새... 생리대 이야기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일이 자꾸자꾸 생기다보니
저도 뭔가 도움이 될 '쓸모' 같은게 없나... 생각을 해봤어요...

 

물론 1~2만원 정도씩의 소액기부 참여는 종종 하지만
그런것과 별개로 뭘 할 수 있나 생각하다가요...

 

전에 가방나눔 글에 썼다시피 그러저러한 이유로 집에 가방이 많이 쌓여있거든요~
제가 구입한 원가 8,000원, 택에 달린 정가는 3만원 정도. (택 금액이 엔화라서...)
근데 문제는, 시장가서 업어온지도 꽤 됐고
당시 간이영수증(?) 같은데다가 그냥 수기로 슉슉 써준거라 중요하게 보관하지도 않아서
제가 구입한 원가를 증명할 길은 없...ㅠㅠ

 

암튼 위와 같은 상황으로 저에게 가방이 많이 있는데요
그거를 혹시 오유에 가방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원가에 드리고
가방 1개당 1,000원씩 기부를 할까 합니다.
(몇분이 사주셔서 몇개가 팔려서 얼마나 모였는지 입금내역은 당연히 공개.)

 

그렇게 모인 금액은,
저는 여기저기 글 올라오는거나 스토리펀딩 같은데에 소액으로 참여만 해봤지 기부처도 모르고
개인적으로는 어떤식으로 기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는데다
일개 여징어일뿐인 저를 신뢰하실 수 없으니
우리들의 비누요정 엔*스님께 위임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이시라면 알아서 좋은곳에 잘 써주실테니. (스님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며칠이 걸렸습니다.
조심스럽기도 하고 어떤식으로 글을 풀어 말씀을 드려야 오해가 없이 전달될 수 있을지...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오유징어님들께 된통 혼구멍만 나는거 아닌가 싶어 조금 불안하지만
일단 제 뜻과 생각은 말씀드려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오유징어님들의 착한 손길을 악용한 사례를 저 역시 보고 겪어왔기에..)

 

혹시나 '해로운 글이다! 당장 꺼져!' 라고 하시면 토달지 않고 찌그러질테니

상냥하게 말씀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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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댓글 작성은

원하시는 색상이랑 댓글 순서 숫자만 붙여주세요~

간혹 겹치거나 하셔도 상관없으니 그냥 편하게 적어주세요~

 

ex)

1 베이지

2 핑크

3 그레이

4 그레이

5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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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언 될까봐 비누요정님은 자체 필터링 하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실테니...
* 그리고 글을 쓰다보니 생각난건데요.. 만약 위와 같은 절차로 진행이 된다하면.. 배송비가 문제인데요...
좋은 뜻으로 구입해주시는 분들이시니 제가 배송비를 다 부담해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엔 많이 부담이 되어서...
최대한 저렴한 택배를 찾아보겠습니다!! (...혹시 싸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보도 받습니다.)

 

 

* 아이 보면서 확인하느라 피드백이 좀 느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