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에서 자다가 내릴 정류소를 지나치시는 분
밤에 술을 엄청 먹고 잠들어서 정류소를 지나치시는 분
처음 타는 버스에서 언제가 내릴 시점인지 몰라 불안하게 노선표를 보시는 분 등등등등을 위해
제가 앱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이 앱의 특징이라면 기존 앱들과는 달리 출발지를 선택하거나 내가 탄 버스를 한 번 더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내리는 목적지를 알려주는 앱인데, 왜 내 출발지를 다시 고민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서 출발했죠 ㅎㅎ
그리하여 버스 번호를 입력하고 목적지만 클릭하면 내가 내릴 정류소 전에 알람이 울립니다.
한 번 탔던 버스와 내린 정류소는 자동으로 즐겨찾기에 추가되어서
한 번만 클릭하면 알람이 바로 실행됩니다.
버스에 타고 원클릭하면 목적지에서 바로 알람이 울리는 기적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기능이라 만들었는데 아직 백 명 밖에 안 쓰고 있네요.
버스 안에서 잠드는 동생, 누나, 형님들께 꼭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제 피와 땀이 스며든 소중한 앱입니다...ㅠ
앱 이름은 바로 '눈 떠보니 종점'입니다.
사용하시고 피드백도 많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