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입니다.
당황... 운전중 차에서 '두두두두두....'하는 소리가 난다.
안심... 내 차가 아닌 옆의 화물차에서 나는 소리다.
황당... 화물차가 사라진 다음에도 계속 난다.
절망... 길가에 차를 세웠고 주변에 다른 차가 없는데도 계속 난다.
멘붕... 시동을 꺼도 난다.
허탈... 헬기 한 대가 머리위에 있었다.
제 차가 워낙 낡아서인지 운전중 이상한 소리나 특히 주변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차안으로 스며 들어오면 몹시 신경이 쓰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