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8시10분.
정신없이 일하고 30분만에 밥먹고 일.
퇴근. 7~8시.
집. 씻고 잠깐쉬면 잘시간.
월~ 토.
독립한 사회초년생의 비루한 월급. 월세에 전기세에 허덕허덕.
일요일은 잠자기 바쁘고...
제가 너무 생각이 물러터진건지 사람만날시간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하는일이 겉으론 번지르르해도 서비스+기술직이라 하루종일 웃음팔며 살다보니 집에오면 그저 피곤해요.
좀더 지나면 익숙해지고 여유도 생기겠죠?
저만 이러고사는거같기도 하고.. 또 아닌거같기도 하고.. 맘이 왔다리갔다리 하네요.
홀몸으로 타지에 나오니 업무를 제외하면 지인들도 한손으로 다 셀수 있을정도..
인생에 재미가 없을때, 뭘 찾아야 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