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 단지로
신고리 5, 6호기가 들어설 울주군 서생면에는 이미
3,4호기가 건설중,인접한 부산 지장군 장안읍에는 고리 1-4호기,
신고리1,2호기가 가동중이다.
내년 6월 고리1호기는 폐쇄예정으로
울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9개의 원전이 한 부지에 몰려있는 지역이 된다.
일반적으로 원전은 2기 이상을 한군데 짓는다.
자연제해로부터 안전한 동시에, 까다로운 부지 선정,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 때문.
세계 원전의 약 80프로가 2기 이상의 원전.
하지만 3기 이상의 원자로가 몰려있는 단지는 많지않고,
6기 이상이 들어선 원전은 세계에 오직 11곳 뿐.
한국의 원전상황은 경북 영덕에 건설 예정인 천지 원전을 제외하면
모두 6기 이상의 원자로가 모인 다수호기 대단지.
이번 5,6 호기가 지어질 예정인 고리원전은 9개의 원전이 한 부지에 몰리는 세계 최초.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원전 반경 30㎞에는 약 16만명이 거주했으나
고리·신고리 원전 반경 30㎞ 안의 거주인구는 무려 380만명이며
부산항, 울산항, 산업단지 등 기간산업시설 역시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원전 다수호기의 위험성은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결론은 5,6호기 건설이 확정났습니다. 실재로 그들만 볼 수있는 발주공문을 공개합니다
http://www.bidform.co.kr/bid/noticelst/lic_type/p/search_key/bnb_name/search_val/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