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한테 답답한 면이 있어서 (연락문제) 뭐라뭐라 했거든요. 다른 부분은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말하는 방식이 평소 이러합니다. (이전연애)
상대방한테 내 감정이 이러저러했어 담백하고 얘기하고 왜 그랬던건지 물어보고
서로 맞춰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합리적으로 말하는 타입이에요.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요.
근데 이전 연애에서 너무 데이면서 저도 모르게 이번 연애 상대에겐 이렇게 말했네요.
"오빠가 그럴 때면 나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느껴져..
이러저러해서 사귀는 느낌이 없는거 같아
그건 아니라고만 하고.. 연락 잘하겠다는 약속을 했죠.
근데 제가 강요하듯이 말한 느낌이 있어서요.
이게... 사귀는 초반에 제가 꽤 여러번 말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집착이었나 싶기도 해서요.
그러고 잠수 후 이별통보;;
이건 저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 싶어서 다음 연애를 위해 말 잘하는 걸 고치고 싶은데,
이전 연애때 말하던 방식으로 다시 복귀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