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1200만원 정도 저축보험에 들었고.. 5천에 맞춰서 (예금자보호 한도까지) 더 들려고 하는데요.
10년 동안 쓸 일이 없는 돈이라 일단 10년이라는 기간이 아무 상관 없다는 전제 하에..
3개월(92%) 부터 2년(98.8%)까지는 사업비 명목으로 원금 이하로 돌려 받을 수 있고요.
10년이 되면 최저보증이율 123.5%, 현재 금리로는 124.5%를 보장해 준다고 하네요.
근데 부모님이 보험이라고만 하면 학을 떼셔서.. (무슨 배당 해준다고 알리안츠에서 몇십년 든 거 하나도 못받고 원금만 겨우 받는다고..)
보험이라는 말만으로도 막 당장 해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축보험이 일반 저축상품과 달리 위험한점이나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게 있나요?
제가 들은 이유는 세가지 인데..
보통 저축상품보다 이자 높고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되고 (회사가 망할 경우 나라에서 나중에 받을 수 있다는 점)
보험사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아시는 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