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동안 본인이 11년동안 동거했던 애인이랑 하다가,
애인이 힘들다고 섬으로 들어가서 쉬는데,
모친이 다른 사람이랑 일 하다가,
그 사람도 그만둬서 절 불렀습니다.
근데 제가 가자마자, 그 애인이 추석때는 복귀할거 같다더군요ㅋㅋ
그러다가 모친이 그 애인한테 저랑 한다고
비밀로 하니깐 그 애인이
모친이 바람났는지 의심하다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저인걸 확인하자마자 저한테 XX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대로 반발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모친한테 그자가 자긴지 저인지 선택하라고 했다더군요.
근데 모친이 그자를 달래겠다고
제가 그렇게 말리는데도 거기가서 죽겠다며
그자가 있는 섬으로 가서는
모든게 잘풀렸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모친 눈엔 제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게 오늘 일인데,
이거, 제가 다시 가서 일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