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족 형님누님동생삼촌이모촘잠밈.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편지를 썻습니다. 사뭇 진지하게 쓰는말이기도 합니다.
아 위에 짤은 어머니께서 재능기부로 어르신분들께 비누만드는법을 즐겁게 가르쳐 드리는 봉사활동 사진입니다.
아참. 본문에 앞서기전에 대구에서 소녀상을 건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름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여러분들 날씨가 참 덥죠? 우리 오유 가족여러분들 여름철 물놀이 안전 유의하시구 정말 조심하시구
날이 무더운날은 외출을 삼가하시구 외출시 물많이드시고 나가세요!
고민이랄까...
음...요근들어서 봉사활동글을 매주. 매달 몆번씩 올렸던일들을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던 이곳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하던 약자를 돕는일을 빠진적은 없습니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위해 힘쓰시고 계시는 큰글사랑 조지형님께 우선적으로 매일 매번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가해자사진 아님.
본론으로 최근 제가 봉사활동을 다닌걸 함께보신분들이나 함께하신분도 계시지만
인증샷은 찍어놓고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은 이유는
사실은 제가 몆달사이 많은것을 느꼇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지 않겠다는것도아니고 약자를 돕는방법, 글을 올리지않겠다는건 아닙니다.
수년간 함께해온 여러분들과 해오던일을 제생각만으로 정하고 행동해버릴순 없기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수많은 커뮤니티.페이스북 엔터스라는 이름이 오를때
여러분들과 함께가 아닌 개인적으로 홍보제의나 그어떤 이득을바라는 제의가들어왔을때 느꼈습니다(물론 항상하던데로 거절함)
옜날이라면 제가 감히 만날수도없는 사람들을 뵐수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을때
딱한번 어려운 환경에 생리대를 살수없어 학교를 가지못한 아이들.사연들의 자료를 들고
시장님을 뵈었을때.
저는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약자를 돕는사람이니까 별이야기아니고 약자를위한 외침이니까
만나도되겠지 이정돈되겠지 라고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제기준에서는 제가 너무 자만해지고 버릇없는 행동이었던거같습니다.
제인생에서는 원래 만날수도없고 저는 바닥에 있는사람인데 만나도 여러분들이 자리하셔야할 자리인데
잠시동안 몆분동안은 그자리가 여러분들을 대표하니까 앉아도 되는자리라고 그당시에는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쓰는이유는 저격을받거나 무슨일이 있어서하는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분들께 자진해서 고해성사하는것입니다.)
잠시동안 그런마음을 가진 저를 꾸짖어주시길바랍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또한 봉사글을 인증사진찍어 놓고는 올리지못한것은
최근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을따고난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노인심리학을 공부중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제게 몆달에 한번씩만나 봉사에대해 조언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세상에는 조용히 참으로 약자를 돕는분들이 많고
약자에게 다가갈때에 조심해야될께 지금보다 더욱더 조심해야될게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할수있는 봉사는 함께하고 개인간의 내용들이 들어있는 봉사들은 삼가해서 올리려고합니다.
항상 함께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죄송합니다
2016년 7월 19일 여러분들의 심부름꾼 올림
그리고 매번 글앞에 엔터스라고 적어서 미우신분들도 계시죠?ㅠ
매번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