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예스컷을 막아줄 사람을 작가들이 스스로 다 져버린 거에 동정은 없습니다.
노켓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입장의 한 독자이지만
힘이 다 빠져서 못합니다. 안한다가 아닙니다.
분명히 저는 예스컷에 동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분들이 못하게 만들어 주셨네요.
참 잘하는 짓이셨네요.
기업들이 왜 그렇게 정치인들을 친기업 만들어서 규제를 도에 넘게라도 풀려고 해왔는 지,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 뛰어난 실력으로 상상해 보셨어야 합니다.
규제가 지나쳐지면 돈이 마릅니다.
저는 당신들이 굶지 않고 작품의 가치에 부합하는 충분한 대가를 받고
더 좋은 작품을 내주기를 바라지만, 당신들은 그 가치를 뒷간에 쳐박았습니다.
가치가 없는 것은 평가도 없으며 대가도 없습니다.
그러면 다음 작품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