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데로 대충적어봅니다..
그 사과문들 보니까 대부분
"난 페미니스트(?)인데 너네가 하도 뭐라하니까 어쩔수 없이 사과문 쓴다"
혹은
"내말은 맞는데 여론이 이래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쓰지만 난 잘못 없는거 같다"
"내밥그릇은 챙겨야겠는데, 니가 틀린건 확실해. 내가 왜 이걸 써야돼?"
라는 유체이탈화법 쓰는거 같아요
근데 진짜로 의식이 깨어있고 본인들이 맞다 싶으면
반성문 왜 써요??
그거에 저항해야 맞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저항하는 방법이 짹짹이에 글한번 삑 쓰는게 다인주제에...
본인들이 정 맞다 싶으면 팩트가지고 싸우던지.. 어디서 주워들은거 찍쓰고...
또, 왜 자기 의견을 피력하려면 피력만 잘 할것이지
엄연한 자기 직장은 왜 끌어들이고, 대한민국 웹툰산업을 가지고 방패를 삼으려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 답이 없는거 같아요.............
이게 페미니스트이고 페미니스트 정신이라면 제가 뭔갈 잘못 알고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