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레벨이 30밖에 안되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전데 협박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맵은 도라도였고 공격이었는데 다들 레벨이 저처럼 고만고만하셨죠.
저는 주 캐릭이 메이라 메이를 픽했고 루시우랑 겐지 한 분이 더 계셨어요.
그런데 겐지분이 '라인 없으면 트롤함' 하시길래 오 협박런가!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보며 저도 답을 해줬죠.
'난 손이 트롤임' 이렇게 답해주고 나니 옆 분들도 '난 실력이 트롤이야'라고 하며 같이 답해주시길래
'그럼 즐겜합시다!'하고 마무리 지으니 어느새 겐지분이 픽이 라인하르트가 되어있더라고요.
결과는 기분 좋게 승리였고 서로 웃으면서 훈훈하게 게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