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0822802?cate=all&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97%88%EC%98%81%EB%A7%8C&page=1
그냥 지쳐서 울고 싶습니다.
그나마 친하게 말을 하던 사람들의 실제 성별이 거진 다 여성이라서
그동안 살다가 한국 사회의 무신경한 남성들한테 데인 경험이 한두개정도씩은 있어,
작년서부터 메갈을 이해한다라는 소리를 좀 들었거든요..
솔직히 정말 꼴뵈기 싫고 듣기 싫고 내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내가 싫으니까 댁들이 생각하는 걸 바꾸겟다고 설득하기는 싫어서 그냥 속으로만 푹푹 곪고 있었는데
더 이상 이런 감정에 휩쓸리다가는 나 스스로도 괴물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