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이제 10개월이 넘는 웰시코기를 키우고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안올라가긴 하지만 아침 저녁 밥줄때, 심심할때 한두번, 산책 1번 이렇게 하루에 2~4번정도를 올라가서 놀아주긴 합니다.
그런데 문이 열이자마자 두발로 서서 막 점프를 사람한테 하는데 발톱에 긁히고 하니 너무 따가워요..
이건 뭐 반가워서 그럴수 있다고 쳐도 손을 내밀면 앞발로 발톱을 세우고 손바닥을 할퀴면서 손을 자꾸 따라옵니다.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하는건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했고 자꾸 이렇게 할퀴면서 손목을 핥거나 막 뛰어 올라서 강아지를 만져줄때는 앞 두발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두발로 선채로 다리만 주물주물해줍니다.
그와중에도 막 팔목을 핥으며 바둥바둥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좀 차분하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을 너무 잘따르고 다른 동물들도 겁없이 막 쫓아가서 물려 죽을번한 적도 있네요..
산책을 하는데 저 멀리 쉐퍼드랑 불독이랑 합쳐놓은듯한 사람만한 개한테 막 뛰어가더니 막 핥으려고 하다가 제가 코기를 안고 그 개한테서 막 도망가고 그랬던적ㅇ 한두번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만보면 막 뛰어가서 저한테 하는것처럼 핥고 뛰고 할퀴고...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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