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긍정평가 24%…2주 만에 최저치 갈아치워
김건희 특검법 폐기‧김대남‧명태균 녹취록 영향으로 분석
국힘, 민주에 오차범위 내 역전 당해…동반 하락세 계속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월7일(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오찬에 앞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또 하나의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담긴 김대남‧명태균 녹취록 공개와 이어지는 폭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해당 기관 조사 기준으로 2022년 5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 직전 조사인 9월4주차에서 기록한 최저치(25%)를 한 번 더 갈아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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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88172?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