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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식 '미러링'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sisa_750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두선생
추천 : 1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1 01:28:05
먼저 예를 들기 위해서 메갈언론의 기사를 가져온데 대해 사과를 표하는 바입니다. 
 
출처 들어가봐야 뇌만 썩고 저쪽 트레픽만 올려주니 들어가지 마세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저 얼굴과 이름을 당당히 드러낸 '페미니스트'는 메갈리아의 미러링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소환해 폭력을 일삼는 일베의 혐오와, 거울을 들어 그것의 폭력성을 보여주려는 메갈리아의 전략을 동궤에 놓을 수 없다. 소수자의 언어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라고 합니다.
 
'거울을 들어 폭력성을 보여준다' 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들의 행동방식은 단순히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서 일베의 행동방식을 그대로 자기들이 따라하는
 
소위 모방범죄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거울을 든다? 강남역때 피해자의 오빠에게 유족이면 어쩌냐는 식으로 언어폭력을 가하고 추모가 변질되기를 바라지 않았던 여중생을 폭행하는게 일베의 행동에 거울만 든겁니까?
 
그리고 소수자의 언어전략? 그 잘나신 소수자들께서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타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조롱에 앞장서왔죠
 
동성애자에 대한 조롱만 봐도 아주 압권입니다. 범죄 피해자에 대한 취급? 이쪽 면에서는 일베보다 더합니다.
 
제 뇌에서는 그역겨운 표현을 도무지 떠올리기도 싫기 때문에 이이제이 220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살해당한 어린이에 대해 온갖 저급한 성적 모욕을 가해서 기억에서 지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결론을 짓자면 메갈식 미러링이 정당한 표현방식의 하나로써 인정받으려면 
 
일베의 모순을 공격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지적하는 방향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이성적으로 주장하는 선에서만 그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상징 자체가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고 메갈리아라는 이름 자체도 메르스 사망자들에 대한 조롱으로 만들어진 태생적인 증오범죄집단입니다.
 
이런 면에서 저들은 일베를 뛰어넘은 사회악 집단이에요. 그리고 그걸 진보언론이라는 것들이 빨아주면서 메르스 사망자들에 대한 조롱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ps.메갈식 미러링의 선례가 하나 있습니다.
 
그동안 서방의 부당한 억압에 저항한다는 이유로 폭력적인 방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퍼트린 '알 카에다'라는 단체가 이러한 방식의 대표적인 사례죠
 
이들이 벌인 9.11 테러는 지금도 극우파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무분별한 편견과 증오를 정당화하는 증오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랍의 언론들은 이러한 테러단체에 대해 미국과 서방의 억압에 대항하는 정당한 선전이라 선동했죠
 
지금 메갈과 진보언론을 보니 딱 저것들이 떠오르네요
 
 
 
ps2.메갈식 미러링의 직계선조는 바로 일베입니다.
 
벌레들이 어둠의 노사모로 악명을 떨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노무현 대통령의 말버릇을 따라하며 희화화하고 그걸 진보에 대한 비판이라고 포장하던게
 
소위 말하는 일베식 말투의 시초였죠
출처 http://hani.co.kr/arti/opinion/column/754582.html?_fr=m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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