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양주 뭘 찾냐는 문자가 날아오길래 무슨 광고지?? 하고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중고나라에 전화번호 올라온걸 보고 연락줬다고 하네요.
난 모르는 일이다- 하고 답장보내로 넘기려는데, 좀있다 다른번호로 또 날아오네요;;
추적해보니 중고나라에 양주 얼마에 구할 수 있냐는 문의글과 함께 전화번호를 올려놨는데 자기번호를 잘못써서 제 번호로 올린것;
번호 수정해달라. 갑자기 문자가 날아온다.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돌아오는 답이 저렇네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불편을 끼쳤다면 당연히 불편에 대한 미안함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몇사람한테 연락왔냐고 묻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