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에 매일 오시는 손님 중 한 분이 흡연자인데 냄새가 너무 심해요. 흔히 말하는 코를 찌르는 니코틴 냄새 정도가 아니라 겨드랑이에 땀나고 마른 뒤 다시 땀나고를 반복했을 때 나는 암내가 몸 전체에서 나요. 가게가 복도 끝에 있는데 복도에서 냄새나서 반대편 보면 반대쪽 끝에서 그 손님이 서있고 바람타고 냄새가 날아오는 상태에요.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잘 할정도로 비위 좋은데 그 손님 암내만 맡으면 토할거 같고 다른데 보다가 그 손님 들어온거 모르고 대비없이 냄새 맡으면 숨이 턱턱 막혀서 기침까지 나옵니다. 하... 정말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